마닐라 공항에서 터벅터벅···어? 벌써 호텔이네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
마닐라 도심 여행을 계획한다면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가 제격이다. 공항에서 연결된 통로로 걸어서 호텔에 갈 수 있어서다. 마닐라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을 피하면 여독도 그만큼 줄어든다.
특히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는 뉴포트 월드 리조트, 쉐라톤 마닐라 호텔과 연결돼 있다. 쇼핑센터, 맛집, 카지노 등 도심의 즐길 거리를 외부로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는 넓은 욕실과 모던한 객실, 공항과 마닐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루프톱 수영장 등을 갖췄다. 해 질 녘 호텔에서 보이는 마닐라 도심의 풍광이 특히 아름답다.
비즈니스 목적 방문객을 위해 1만2400㎡ 규모의 실내외 회의·컨퍼런스 시설도 갖췄다. 수비드 스테이크로 유명한 ‘크루 스테이크하우스’, 메리어트 호텔의 대표 중국 레스토랑 ‘만호’ 등이 있어 미식 여행을 즐기기도 좋다. 호텔과 리조트 곳곳에 필리핀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예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다.
위스키 마니아라면 뉴포트 월드 리조트에 새로 생긴 ‘위스키 라이브러리’를 가보는 건 어떨까. ‘위스키 도서관’ 콘셉트로 꾸며진 바는 마닐라에서 가장 큰 위스키 컬렉션을 갖췄다. 마치 유럽 저택의 중후한 서재에서 위스키를 즐기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다. 여행 중 한식을 먹고 싶다면 쉐라톤 마닐라 호텔의 한식당 우리(Oori)를 찾으면 된다. 비빔밥부터 바비큐까지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요리를 내놓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39개 지역에 8800개 이상의 호텔과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여행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에 가입 후 쉐라톤, 리츠칼튼, 르 메르디앙 등 31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 브랜드를 이용하면 숙박, F&B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윤정 기자 y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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