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 '구인난' 시달리는 국힘, 29일 3차 당선자 총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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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국민의힘이 세번째 당선자 총회를 여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가 매듭될 지 주목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가오는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당초 윤 권한대행이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 권한대행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인물 대부분 거절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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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국민의힘이 세번째 당선자 총회를 여는 가운데 비대위원장 인선 문제가 매듭될 지 주목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가오는 총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비대위원장 인선 관련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위의 성격이 전대를 준비하는 '관리형'으로 결정됨에 따라 사실상 비대위 임기는 두 달 안팎이다.
이에 따라 당내에선 아직 비대위원장을 선뜻 맡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윤 권한대행이 새 원내대표 선출에 앞서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계획이었으나 '구인난'이 이어지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윤 권한대행 비대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인물 대부분 거절 의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현재 유력 후보군은 6선 조경태·주호영 의원, 5선 권성동·권영세·김기현·윤상현 의원, 나경원·조배숙 전 의원 등이다.
이에 당선자 총회에서 윤 권한대행이 인선의 어려움을 당선자들에게 전달하고, 현재까지 진행 상황만 공유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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