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국제경험 축적…토트넘·손흥민 초청 이유 [일본축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dogma01@maekyung.com) 2024. 4. 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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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클럽랭킹 34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7월27일 도쿄 국립경기장(수용인원 6만8698명)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는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및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16시즌 연속 TOP8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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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클럽랭킹 34위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7월27일 도쿄 국립경기장(수용인원 6만8698명)에서 비셀 고베(일본)와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 홋스퍼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여름 투어로 도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일본은 “도코모가 후원하는 2024 메이지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에 2023시즌 우승팀 비셀 고베가 참가한다”는 설명이다.

도코모 모회사 NTT는 통신 분야, 메이지야스다는 생명보험 부문에서 일본 최대 기업이다. 양측은 “국제경기 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일본프로축구 수준 향상”을 ‘J리그 월드 챌린지’ 개최 목적으로 설명했다.

2023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챔피언 비셀 고베가 7월2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도코모가 후원하는 2024 메이지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다.
메이지야스다는 2015년부터 J1리그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다. 일간지 ‘닛칸스포쓰’ 보도에 따르면 도코모와 함께 토트넘 홋스퍼를 부른 조건에는 주장 손흥민(32) 출전이 포함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01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 및 2019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손흥민은 2016-17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 및 2021-22 EPL 득점왕이다.

도코모가 후원하는 2024 메이지야스다 J리그 월드 챌린지 측은 주장 손흥민(왼쪽),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토트넘 홋스퍼 주요 선수로 일본에 소개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유럽 5대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토트넘 홋스퍼는 16시즌 연속 TOP8을 지키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후 컵대회 포함 402경기 160득점 83도움.

일본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손흥민을 필두로 한 토트넘 홋스퍼와 평가전 기회를 비셀 고베에 제공하는 등 레벨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4-25시즌을 준비하는 여름 투어의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하여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1→1위 사우디아라비아

3→2위 일본

2→3위 대한민국

5→4위 카타르

4→5위 이란

8→6위 아랍에미리트

7→7위 중국

아시아 클럽축구 1부리그 시장 규모
* 단위 100만 유로

1위 사우디아라비아 993.32

2위 아랍에미리트 313.48

3위 일본 288.23

4위 카타르 285.48

5위 대한민국 158.88

6위 중국 140.20

7위 이란 122.12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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