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결혼, 4번은 못할까” 김정난, 김영민에 공개고백 (눈물의 여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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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이 김영민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홍범자(김정난 분)는 김영송(김영민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홍범자가 "왜 안 잡냐. 나도 오늘 서울 가면 여기 다시 안 올 거다. 나 안 잡을 거냐. 세 번 결혼한 것 네 번은 못할까"라고 사랑을 고백하자 김영송은 "범자씨 또 결혼하냐"며 알아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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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난이 김영민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5회(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홍범자(김정난 분)는 김영송(김영민 분)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홍범자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살인 누명을 벗은 기념으로 동네잔치에 최고급 세탁기 상품을 걸었고, 짝사랑하는 김영송이 세탁기를 타게끔 했지만 정작 김영송은 다른 주민에게 세탁기를 양보했다.
이에 답답한 홍범자는 김영송을 따라 나가 “사람이 욕심이 그렇게 없냐. 세탁기를 뽑았으면 가져야지. 세탁기 엄청 오래되고 덜덜거리지 않냐. 내가 다 봤다. 이건 최신형이다. 좋은 게 굴러들어오면 잡아야죠. 사람도 세탁기도 다 때가 있는 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범자가 “왜 안 잡냐. 나도 오늘 서울 가면 여기 다시 안 올 거다. 나 안 잡을 거냐. 세 번 결혼한 것 네 번은 못할까”라고 사랑을 고백하자 김영송은 “범자씨 또 결혼하냐”며 알아듣지 못했다.
홍범자는 “딱 한 번만 말할게요. 나 그쪽 마음에 드는데. 아니 좋아하는데. 나 이대로 떠나게 놔둘 거예요? 나 가면 이제 다시 여기 안 올 건데?”라고 다시 사랑을 고백했다. 그 고백을 무선 마이크로 동네 사람들이 모두 들으며 공개고백이 돼 버렸다. (사진=tvN ‘눈물의 여왕’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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