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부산시와 ‘바다 생태숲 조성’ 협약 체결
방금숙 기자 2024. 4. 28. 06:00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6일 부산시와 해양생태계 보존을 위한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2026년까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을 보존·증대하기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의 기장임랑 해역에 약 3000여평(1ha) 규모의 거머리말 생육지를 조성하고 종 다양성 증대 효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신세계는 이 사업에 2억원을 지원하고 임직원도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또 양측은 해양생태환경 개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순환 경제 실현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는 “부산시와 미래 세대를 위한 해양 신세계를 함께 열고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위해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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