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live] '서울 이랜드 통산 400호골' 브루노 실바, "구단의 역사가 돼서 기쁘다. 다른 역사도 함께 쓰길"

한유철 기자 2024. 4.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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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실바는 이날 서울 이랜드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서울 이랜드 쪽으로 기울었고, 이코바와 브루노 실바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그렇게 서울 이랜드는 브루노 실바와 박정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브루노 실바 선수가 이날 기록한 두 번째 득점은 서울 이랜드 구단 역사상 400번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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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한유철 기자

[포포투=한유철(목동)]


브루노 실바는 이날 서울 이랜드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바로 구단 통산 400호골의 주인공이 된 것. 그는 구단과 함께 다른 역사도 써내려가길 바란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에서 충남아산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리그 5경기 째 이어진 무승의 고리를 끊었고, 충남아산은 리그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개막 이후 2연승을 거두며 좋은 흐름을 보인 서울 이랜드. 하지만 최근엔 기나긴 무승의 늪에 빠져있다. 김도균 감독은 이러한 기간이 길어진다면 선수들의 사기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고 동시에 '필승'을 다짐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그는 "나는 괜찮지만, 이 기간이 길어지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부담을 느낄 것 같다. 그래서 전술적으로 해야 할 부분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하지만 그런 집중력적인 부분만 해결되고, 공격적인 부분만 해결된다면 다른 팀에 비해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조금의 차이만 극복해내면 된다. 오늘 경기에서 필히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라고 전했다.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서울 이랜드. 전반 시작과 함께 리드를 잡았다. 전반 2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변경준이 재치있게 상대를 제쳐낸 후, 슈팅을 시도해 충남아산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서울 이랜드는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경기의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충남아산이 공세를 펼쳤지만, 서울 이랜드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서울 이랜드 쪽으로 기울었고, 이코바와 브루노 실바의 추가 득점이 나오면서 전반에만 3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서울 이랜드의 몫이었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쥐었고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거나 빠른 역습을 통해 허점을 노리며 기회를 잡았다. 그렇게 서울 이랜드는 브루노 실바와 박정인의 추가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승리의 중심엔 브루노 실바가 있었다. 주전 공격수로 나선 그는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승리의 주역이 된 브루노 실바는 "이겨서 너무 기쁘다. 날씨도 덥고 힘든 경기가 될 걸 알았지만, 이겨서 기쁘다. 수비수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5골을 넣음에 있어서 수비수들이 많은 역할을 했기 때문에 앞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드러냈다.


브루노 실바는 본래 득점을 많이 넣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다. 브라질 리그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에 기록한 득점은 단 4골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울 이랜드에선 벌써 5골을 넣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골을 많이 넣고 있어서 기쁘다. 브라질에선 사이드로 넓게 벌려서 플레이했는데, 지금은 안으로 들어가기도 하며 상대 골문에 가깝게 하고 있다. 득점왕이 되면 좋겠지만, 목표는 승리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브루노 실바 선수가 이날 기록한 두 번째 득점은 서울 이랜드 구단 역사상 400번째 골이었다. 이에 대해 "그런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구단의 역사를 쓸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다른 역사도 함께 쓰길 바란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커리어 내내 브라질에서만 활약했던 브루노 실바. 처음으로 브라질을 벗어나 해외 생활을 보내고 있다. 적응이 어려울 법 하기도 하지만, 그는 빠르게 한국 문화에 녹아들었다. 그는 "브라질이 아닌 새로운 문화에서 뛰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에 왔다. 이곳에서 경기도 잘되고 좋은 모습 보여줘서 정말 기쁘다. 가족들도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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