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자바섬 남부 바다서 규모 6.1 강진‥자카르타도 '흔들'

윤성철 ysc@mbc.co.kr 2024. 4. 28.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앞바다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11시 29분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자바주 반자르시에서 남쪽으로 102㎞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22만 명이 숨졌고, 2022년 11월에는 서자바주에서 발생한 규모 5.6 강진으로 6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기상청

인도네시아 자바섬 남부 앞바다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해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오후 11시 29분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자바주 반자르시에서 남쪽으로 102㎞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남위 8.11도, 동경 107.27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68㎞입니다.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서자바주 수카부미의 이슬람 사원과 병원의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등 주택과 건물 상당수가 파손됐습니다.

진앙에서 직선거리로 2백㎞ 넘게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고층 건물이 약 1분 동안 흔들렸습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부상자가 보고되지 않았고, 쓰나미 발생 가능성도 없지만 여진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대지진에 이은 쓰나미로 22만 명이 숨졌고, 2022년 11월에는 서자바주에서 발생한 규모 5.6 강진으로 6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93200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