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실화? 오타니, '고교 선배' 기쿠치 상대로 올 시즌 '최고 타구속도 안타' 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야말로 괴력이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의 커리어 사상 가장 빠른 타구의 안타를 만들었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시속 118.7마일(약 191km)의 로켓 타구로 홈런을 기,해 올 시즌 가장 빠른 타구의 안타를 때렸다.
오타니의 시속 119.2마일 안타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가장 빠른 타구 속도의 안타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그야말로 괴력이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자신의 커리어 사상 가장 빠른 타구의 안타를 만들었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토론토와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기쿠치 유세이(33)와 투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는 하나마키 히가시 고교 출신 선배 기쿠치와 후배 오타니의 맞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1회 초 선두타자 무키 베츠가 3루타로 무사 3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고 오타니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오타니는 1-2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5구째 시속 97.3마일(약 156.6km) 강속구를 받아쳐 시속 108.7마일(약 174.9km)의 총알타구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소득 없이 물러났다. 다음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희생플라이로 다저스는 1-0 리드를 잡았다.
2회 초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와 앤디 파헤스의 연속 안타, 미겔 로하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크리스 테일러의 적시타로 2-0이 됐고, 베츠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 3루 상황이 이어졌다.
또다시 득점권 찬스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은 오타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시속 98.2마일(약 158km)의 패스트볼이 몸쪽으로 날아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강하게 때렸다. 타구는 눈 깜짝할 사이에 1-2간을 꿰뚫는 우전 적시타가 됐다. 타구속도는 무려 시속 119.2마일(약 191.8km)로 측정됐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시속 118.7마일(약 191km)의 로켓 타구로 홈런을 기,해 올 시즌 가장 빠른 타구의 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불과 4일 만에 시속 0.5마일(약 0.8km) 더 빠른 타구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오타니의 시속 119.2마일 안타는 메이저리그 7시즌 통산 가장 빠른 타구 속도의 안타이기도 하다. 그는 LA 에인절스 시절이던 2022년 4월 1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속 119.1마일(약 191.7마일) 2루타를 기록했는데, 2년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시속 0.1마일(약 0.2km) 경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승격해도 전혀 기쁘지 않은 레스터 시티 팬들... “미안하지만 이런 식으로 승격하는 건 말도 안
- 38골 폭격기 이적료로 1,470억 달라는데…맨유, 현금에 선수 얹어 영입 추진
- 중국인 인터 밀란 회장의 솔직한 욕심... “중국 선수 영입하고 싶다”
- ‘연봉 삭감 안 할거면 나가라’…무자비한 맨유, 방출 후보 4명에 최후통첩
-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기습 숭배... “SON은 빅게임 플레이어, 더비 경기에서 활약할 거라 믿는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