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review] ‘백승호 풀타임’ 버밍엄, 허더스필드에 1-1 무...강등권 탈출 실패

이종관 기자 2024. 4. 2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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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버밍엄 시티가 허더스필드 타운에 무승부를 거뒀다.

버밍엄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에 위치한 커클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에서 허더스필드에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버밍엄은 리그 '22위'에 위치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버밍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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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백승호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버밍엄 시티가 허더스필드 타운에 무승부를 거뒀다.


버밍엄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허더스필드에 위치한 커클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45라운드에서 허더스필드에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무승부로 버밍엄은 리그 ‘22위’에 위치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리그 ‘22위’ 버밍엄과 ‘23위’ 허더스필드의 맞대결.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전반전 점유율은 46-54로 허더스필드가 근소하게 앞섰고 슈팅, 유효 슈팅은 6-5, 2-1로 버밍엄이 우세했다. 그리고 전반 막판 케시 앤더슨의 크로스를 받은 미요시 코지가 오른발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전반은 1-0 버밍엄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허더스필드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후반 2분, 잭 루도니의 패스를 받은 리스 힐 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허더스필드는 소르바 토마스, 벤 와일스, 보얀 라둘로비치 등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고 버밍엄 역시 시리키 뎀벨레, 루카스 주키비츠, 알렉스 프리차드 등을 투입하며 응수했다. 그러나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백승호는 90분을 소화하는 동안 볼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77%(35회 중 27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률 14%(7회 중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67%(3회 중 2회), 공중 경합 성공률 100%(1회 중 1회), 클리어링 6회, 가로채기 1회, 태클 2회 등을 기록했고 매체는 백승호에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0점을 부여했다.


버밍엄 소식을 전하는 현지 매체 ‘버밍엄 메일’은 백승호에 평점 5점을 매기며 아쉬운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매체는 백승호에 “그는 유난히 점유력이 좋지 못했다. 그가 시도한 세트피스 중 대다수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경기 무승부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한 버밍엄이다. 45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47점으로 22위에 위치한 버밍엄은 노리치 시티와의 리그 최종전을 통해 잔류를 노린다.


사진=버밍엄 시티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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