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서 우승 확정한다!’ PSG, 이강인-음바페 교체 명단 포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이 커리어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목전에 두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르아브르를 상대한다.
PSG로서는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짓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확실한 이점을 가지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정지훈]
이강인이 커리어 첫 리그 우승 트로피를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러나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 오전 4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31라운드에서 르아브르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승점 69점으로 리그 선두, 르아브르는 28점으로 16위에 위치해있다.
PSG로서는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 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일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면 3경기를 남기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게 된다.
조기에 우승을 확정 짓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확실한 이점을 가지게 된다. 만일 4강에서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결승행을 확정짓는다면 남은 리그 일정에서 주전급 자원들에게 확실한 휴식을 부여하며 결승전을 대비할 수 있다. 역사적인 ‘트레블’을 노리는 PSG의 입장에서 이번 르아브르전은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승을 목전에 두고 치르는 경기. PSG가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PSG는 이강인과 음바페를 교체 명단에 포함시켰고, 바르콜라, 콜로 무아니, 아센시오, 뎀벨레, 자이레-에메리, 비티냐, 베랄두, 다닐루, 마르퀴뇨스, 하키미, 나바스를 선발로 투입한다.
이강인의 이름이 없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최근 들어 루이스-비티냐-에메리 조합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기 때문. 물론 직전 로리앙과의 경기에서는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 60분 정도를 소화했지만 지난 바르셀로나와의 UCL 2차전, 리옹과의 리그 경기 모두 비티냐, 자이르-에메리가 선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이번에도 일단 벤치에서 시작하는 이유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