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45분 소화+케인 리그 34·35호 골 폭발!’ 뮌헨, 홈에서 프랑크푸르트 2-1 제압···공식전 4연승 질주

박찬기 기자 2024. 4.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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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를 거두고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45분을 소화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해리 케인의 멀티골을 앞세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를 거두고 공식전 4연승을 달렸다.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22승 3무 6패(승점 69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더불어 멀티골을 터트린 케인은 리그 34·35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자리를 굳혔다.

홈팀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마즈라위-다이어-더 리흐트-키미히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고레츠카와 라이머가 위치했고 2선에 게헤이루-추포 모팅-뮐러가 나섰다. 최전방 원 톱에는 케인이 포진했다.

원정팀 프랑크푸르트는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트랍이 골문을 지켰고 파초-코흐-투타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에빔베-괴체-스키리-부타가 나섰고 2선에 크나우프와 마르무시가 위치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에키티케가 포진했다.

전반 8분 뮌헨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23분 프랑크푸르트 위고 에키티케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9분 만에 뮌헨의 선제골이 터졌다. 프랑크푸르트의 패스 미스를 라이머가 끊어낸 뒤 곧바로 역습을 전개했고 골문 앞에서 케인에게 밀어줬다. 케인이 빈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뮌헨이 앞서 나갔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에키티케가 뮌헨 수비 2명을 벗겨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뮌헨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라이머가 몸에 이상을 느끼면서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고 파블로비치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경기는 치열하게 흘러갔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뮐러의 낮은 크로스를 게헤이루가 발을 갖다 대봤으나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며 득점에 실패했다.

뮌헨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으나 동점골을 실점하면서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 16분 뮌헨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 나가는 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가 투입됐다. 전반 몸 상태에 불편함이 있던 더 리흐트가 빠지고 김민재가 투입되며 뮌헨이 또 한 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뮌헨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코흐가 팔꿈치로 뮐러의 얼굴을 가격하면서 VAR 판독이 이뤄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케인이 나섰고 성공시키면서 뮌헨이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뮌헨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리드를 지켜냈다. 후반 막판 프랑크푸르트가 총공세를 펼쳤으나 뮌헨의 골문을 뚫어내지 못했다.

결국 뮌헨의 2-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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