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니 is back'황희찬,넉달만에 EPL 11호골 폭발…루턴전 전반 1-0 종료

윤진만 2024. 4. 27. 2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2024년 마수걸이 포를 쐈다.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2년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중인 황희찬은 이날 EPL 11호골을 터뜨리며 단일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맹활약 속 전반을 1-0, 한 골 앞선 채 마무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AFP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2024년 마수걸이 포를 쐈다.

황희찬은 27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턴 타운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팽팽하던 전반 40분 선제골을 갈랐다. 박스 안 좌측 지점에서 마테우스 쿠냐의 패스를 건네받은 황희찬은 골키퍼의 방어를 피해 날카로운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2월 27일 브렌트포드전 멀티골 이후 4달만에 터뜨린 득점포다. 황희찬은 1월~2월 카타르아시안컵에 차출되었고,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다. 지난 13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교체 출전으로 복귀를 신고한 황희찬은 지난 24일 본머스전에서 득점이 취소되는 아쉬움을 딛고 모처럼 골맛을 봤다.

AFP연합뉴스

11호골이다.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2년부터 울버햄튼에서 활약중인 황희찬은 이날 EPL 11호골을 터뜨리며 단일시즌 개인 최다골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유이'한 EPL 리거인 손흥민(토트넘, 15골)과는 4골차.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1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놓쳤지만,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맹활약 속 전반을 1-0, 한 골 앞선 채 마무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