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11호 골 터졌다!’ 황희찬, 전 경기 득점 취소 불운 딛고 선제골 폭발!···울버햄프턴 1-0 루턴(전반 진행 중)
황희찬(28·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리그 11호 골이 터졌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루턴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홈팀 울브스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제 사가 골문을 지켰고 토티 고메스-킬먼-세메두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아이트 누리-트라오레-르미나-주앙 고메스-도허티가 나섰고 최전방 투 톱에 황희찬과 쿠냐가 포진했다.
원정팀 루턴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카민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오쇼-멩기-버크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도티-바클리-로콩가-하시오카가 나섰고 2선에 총과 클라크가 위치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모리스가 포진했다.
전반 20분 황희찬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순간적인 침투 움직임으로 루턴 수비 뒷공간을 뚫어냈고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카민스키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재차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후 결국 황희찬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9분 쿠냐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특유의 접는 동작으로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 골로 황희찬은 부상 복귀 후 첫 득점을 신고하며 리그 11호 골을 기록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세 연하’ 한예슬, 혼인신고 후 근황 “유부월드 입성”
- [단독]방시혁 배임죄 피고발···“방탄소년단·단월드 연관의혹 방치”
- [공식] 서장훈 모친상…투병 끝 별세
- 라이브 방송중 유튜버 피살···용의자도 유튜버
- 홍상수·김민희 ‘9년째 불륜사랑’···불화설 종식
- ‘SNL 방송 중 흡연’ 기안84, 과태료 10만원 부과
- “김혜윤 ‘선업튀’로 물 들어올 때인데…” 소속사에 불만 폭주
- [공식]한으뜸 ‘품절녀’ 등극, 비연예인 신랑과 12일 화촉
- [종합] “왜 김수현에게만 이런일이” 화장실 갔다가 딱 걸린 인기상 수상자
- [공식] 뉴진스 혜인 “골절 부상→‘How Sweet’ 공식 활동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