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1주 3위에 화났다! 앵그리, 77점으로 페이즈2 중간 선두 나서

박상진 2024. 4. 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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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페이즈1 3위를 차지했던 앵그리가 페이즈2 중간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좋은 경기 감각을 보였던 앵그리가 중위권에서 점점 치고 올라오며 선두권에 근접했고, 이엠텍 역시 10킬 이상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노렸다.

이어 벌어지는 교전에서 앵그리가 계속 킬을 기록하며 10킬을 넘겼고, DK 역시 호시탐탐 치킨을 노렸지만 전력을 보전한 앵그리가 젠지는 물론 DK까지 잡아내며 총 18킬 치킨으로 28점을 얻었고, 결국 77점으로 젠지를 제치고 1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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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페이즈1 3위를 차지했던 앵그리가 페이즈2 중간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첫 주 상위를 기록했던 덕산과 미래앤세종은 아쉬운 성적으로 첫 날을 마쳤다.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4 페이즈 2 1일차 경기에서 앵그리가 2치킨 49킬을 엮어 77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이어 역시 2치킨 39킬 7점의 젠지가 선두와 4점 차이로 추격에 나섰다. 3위인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에 23점 뒤진 50점으로 첫 날을 마쳤다.

앵그리의 선두 행진은 매치 1부터 예고됐다. 순위 점수를 얻지는 못했지만 6킬로 좋은 교전 감각을 보인 앵그리와 함께 덕산 e스포츠가 치킨을 가져가며 지난 주의 여세를 몰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매 2에서 덕산은 4킬을 얻고 탈락하며 질주를 멈췄고, 앵그리가 다시 킬을 기록한데 이어 이번에는 매치 1에서 부진했던 젠지가 킬을 쓸어담으며 파이널 4에서도 유일하게 전력을 보존했지만,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를 잡아내고 매치2 치킨을 포함한 25점을 가져갔다. 

매치3 앵그리가 초반 인원 손실을 입은 가운데 DK와 농심이 서로 대결하며 모두 인원 손실을 입었다.  그러나 두 팀은 서로 물러남 없이 끝장전을 벌이며 결국 농심이 DK를 탈락시키고 킬도 얻어갔다. 초반부터 격하게 벌어진 교전으로 인원을 보전한 팀이 적은 가운데 젠지 역시 스쿼드를 유지하며 킬을 착실히 쌓아나갔다. 농심과 젠지가 킬과 함께 치킨까지 노리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두 팀이 대결한 상황에서 젠지가 1명을 외각에 빼두고 상대를 잡아내며 11킬을 기록해 21점을 추가, 38점으로 순식간에 선두로 올랐다.

다시 한 번 에란겔에서 열린 매치4에서 DK가 초반 인원 손실로 경기 운영이 힘들어졌고, 덕산 역시 5킬만을 거둔 채 탈락했다. 반면 좋은 경기 감각을 보였던 앵그리가 중위권에서 점점 치고 올라오며 선두권에 근접했고, 이엠텍 역시 10킬 이상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노렸다. 젠지-이엠텍-농심-앵그리의 4강 구도에서 젠지와 이엠텍이 차례로 탈락한 가운데 풀 스쿼드의 농심과 앵그리가 마지막 대결을 벌였다. 결국 여기서 승리한 앵그리가 치킨과 킬을 합해 21점을 챙겨가 35점으로 3위까지 올랐다.

미라마에서 열린 매치5에서 이전까지 기세가 좋았던 이엠텍이 초반 인원 손실을 입으며 추진력을 잃었고, 결국 초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중위권인 포에버와 베가가 킬을 다수 챙기며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동시에 이엠텍과 덕산이 탈락하며 젠지에게 여유가 생겼다. 중상위권 도약을 노렸던 포에버와 베가가 각각 14킬과 8킬을 올렸지만 치킨 레이스 진입은 실패한 가운데 젠지-앵그리-DK-농심이 마지막 경쟁을 벌였다. 가장 먼저 젠기가 큰 피해를 입고 위기를 맞았지만 DK를 잡아내고 킬을 쓸어담았고, 앵그리는 인원 부족에도 농심을 압박한 가운데 시간을 번 젠지가 회복에 성공했고, 농심을 정리한 앵그리를 잡아내며 두 번째 치킨을 가져갔다.

이날 마지막 매치인 매치6 미라마 경기에서 젠지가 초반 3킬을 얻었지만 인원 손실을 입었다. 반면 앵그리는 킬을 계속 쌓아가며 젠지를 추격했고, 스쿼트까지 유지하며 후반까지 경기를 이어갔고, 젠지는 고전 끝에 궁지에 몰렸다. 이어 벌어지는 교전에서 앵그리가 계속 킬을 기록하며 10킬을 넘겼고, DK 역시 호시탐탐 치킨을 노렸지만 전력을 보전한 앵그리가 젠지는 물론 DK까지 잡아내며 총 18킬 치킨으로 28점을 얻었고, 결국 77점으로 젠지를 제치고 1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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