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막힌 감아차기 ‘역시 세종대왕’

KBS 2024. 4.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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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전의 미드필더 주세종이 그림같은 프리킥 감아차기 골로 팀의 리그 최하위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전반 13분 주세종이 프리킥을 준비하는데요.

강하게 찬 슛, 골문 구석을 정확히 찌릅니다.

오른발로 감아찬 프리킥에 엄청난 회전이 실리며 선제골로 기록됐습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김승대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모처럼 홈에서 대승을 거두고 꼴찌에서 탈출, 리그 10위까지 올라섰습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수원FC 정승원이 절묘하게 감아찬 오른발 슛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도 거의 끝날 무렵, 수원FC 김태한의 극장골에 역전을 허용하며 6연패,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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