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명품반지로 우정링, 오하영 비싸서 중고거래 했다는 소문”(아는 형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에이핑크 멤버들이 평소 우정링을 잘 끼고 다니지 않는 오하영을 폭로했다.

4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1회에서는 13주년을 맞은 에이핑크가 완전체로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김희철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손가락을 점검했다. 우정링을 맞추지 않았냐고. 김희철은 김남주, 정은지의 손이 비어있자 "둘 왜 안 꼈어?"라고 물었다.

정은지는 이에 "하영이가 왜 끼고 왔지? 분명 당근했거든. 우리 반지"라며 되레 의아해했고 박초롱과 김남주는 "불시점검하면 하영이가 항상 반지를 안 꼈다", "이게 비싼 거라 당근에 팔았다는 소문이 있었다. 새로 샀을 수도 있다"고 폭로했다.

오하영은 반지가 까르띠에 거라고 밝혔다. 이어 윤보미의 "우리가 잘 잃버려서 항상 초롱 언니만 남아있었다"는 말에 "그래서 다 잃어버리지 말라고 고가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지는 그래서 왜 현재 반지가 없냐는 말에 "나는 액세서리함에 들어가 있다. 드라마가 며칠 전에 끝나 개인 액세서리를 할 수 없었다"고 밝혔고 김남주는 "솔로 활동한다고 빼버렸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이 두 사람이 "우리 멤버 중 유일하게 T"라며 서운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