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1G 만에 다시 벤치로→다이어+더 리흐트 선발’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명단 공개

박찬기 기자 2024. 4. 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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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발 명단. 뮌헨 공식 SNS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선발 출전 1경기 만에 다시 벤치에 앉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또다시 에릭 다이어와 마테이스 더 리흐트를 선발로 기용했다.

뮌헨은 2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를 치른다.

뮌헨은 노이어, 더 리흐트, 키미히, 고레츠카, 케인, 추포-모팅, 다이어, 게헤이루, 뮐러, 라이머, 마즈라위가 선발 출격한다.

김민재. Getty Images



김민재. Getty Images



김민재는 벤치에서 출발한다. 지난 주말 우니온 베를린전에서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59분만을 소화했지만 최고의 수비력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8%(58/59), 긴 패스 성공률 100%(2/2)를 기록했고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등 수비 지표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철벽 수비를 펼쳤다.

최고의 활약에 이 주의 팀에도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 평점 7.56을 부여하면서 분데스리가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하지만 좋은 활약에도 다시 벤치행이 전망됐다.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여러 매체는 김민재가 다시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매체 ‘빌트’는 투헬 감독이 다시 다이어와 더 리흐트 조합을 선발로 기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데스리가의 공식 예상 선발 명단에도 김민재의 이름은 없었다.

그리고 예상대로 김민재는 다시 벤치에 앉았다. 투헬 감독은 다이어와 더 리흐트를 선발로 기용했다. 다이어는 지난 경기 김민재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더 리흐트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었다. 그리고 다시 선발로 나서 센터백 조합을 이룬다.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전반기 1-5 충격적인 참패 설욕전에 나선다. 당시 원정에 나선 뮌헨은 모든 면에서 압도당하면서 5골을 내주는 끝에 완벽하게 무너졌다. 현재 이미 분데스리가 우승이 물거품이 된 상황에서 2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공식전 4연승에 도전한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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