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대승+단독 3위’ 삼성 박진만 감독 “미스터 제로’ 불펜진 든든…칭찬해” [SS고척in]

황혜정 2024. 4. 27. 2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키움을 꺾고 리그 단독 3위에 올랐다.

삼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하고 17승1무12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등극했다.

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선발 코너가 올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박진만 감독. 사진 | 삼성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고척=황혜정 기자] 삼성이 키움을 꺾고 리그 단독 3위에 올랐다.

삼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11-0으로 승리하고 17승1무12패를 기록하며 단독 3위에 등극했다.

이날 선발 코너 시볼드가 5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KBO리그 입성 이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고, 타선도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폭격했다.

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선발 코너가 올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다. 다음 등판이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박 감독은 “어제(26일)에 이어 ‘미스터 제로’(무실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불펜 투수들을 칭찬 안 할 수 없는데, 임창민 등 불펜의 든든함이 야수들에게도 전해지면서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삼성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불펜진이 모두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삼성 김성윤. 사진 | 삼성라이온즈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한 외야수 김성윤도 칭찬했다. 박 감독은 “오늘 타자들은 모두 잘 해주었는데 특히 김성윤 얘기를 하고싶다. 퓨처스(2군)에서 잘 준비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와서 특유의 주력과 수비력 외에도 찬스에 강한 타격으로 큰 공헌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감독은 “타선이 다시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내일(28일)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t1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