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돈 얘기하는 母 앞 폭발.. ♥한창이 대신 사과 “기분 안 좋아”(A급 장영란)

임혜영 2024. 4.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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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여행 중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장영란은 "지금 와서 돈 얘기에다 가기 싫다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다. 엄마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돼. 나도 기분 나빠. 엄마를 모시고 다니면서 내 마음속에 돈 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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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장영란이 여행 중 어머니에게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효녀 장영란 처음으로 엄마랑 대판 싸운 사연’이란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기 전 엄마와 크게 싸웠다고 고백했다. 장영란의 아들, 딸은 두 사람의 싸움을 목격했다며 “할머니는 안 가고 싶다(고 했는데) 엄마는 할머니랑 같이 가고 싶은 것이다. 그때 아빠가 사과하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의 어머니는 “여행 가자고 하면 너네들 돈 쓰니까. 부담되니까. 내가 안 가면 (너네 돈이 굳을 텐데). 나는 부담되게 하는 건 싫다. 가서 돈을 얼마 줘야 되나”라고 여행을 거절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에 장영란은 “돈 얘기에 돈 자도 한 적이 없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장영란은 과거 아버지를 먼저 떠나보내고 남은 가족끼리 괌 여행을 갔던 시간을 떠올렸다. 당시 어머니는 우울감에 모든 것이 싫다고 했던 것. 장영란은 “지금 와서 돈 얘기에다 가기 싫다 그러니까 기분이 안 좋다. 엄마 그렇게 이야기하면 안 돼. 나도 기분 나빠. 엄마를 모시고 다니면서 내 마음속에 돈 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어머니는 좋은 곳을 가면 사별한 남편이 생각나서 속에서 알 수 없는 뭉클한 마음이 끓어올린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을 오해했다며 극적으로 화해했다.

/hylim@osen.co.kr

[사진]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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