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후보 20인 포함...토트넘서 '유일'

금윤호 기자 2024. 4. 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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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올해의 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올해의 팀 후보 선정은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은 평점 94점을 받아 20명 중 8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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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팀 내에서 유일하게 '올해의 팀(Team of the Season)'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2024시즌 올해의 팀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20명의 선수가 명단에는 올 시즌 15골 9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올해의 팀 후보 선정은 프리미어리그와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의 FC24가 함께 선정한 가운데 손흥민은 평점 94점을 받아 20명 중 8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토트넘 선수단 주장으로 선임돼 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은 1도움을 추가한다면 2019-2020, 2020-2021시즌에 이어 개인 통산 프리미어리그 세 번째 10골-10도움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대기록을 눈앞에 둔 손흥민은 오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올해의 팀 20인 후보에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와 콜 팔머(첼시), 모하메드 살라, 버질 판다이크(이상 리버풀), 데클란 라이스, 벤 화이트, 부카요 사카,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명단에는 맨시티와 함께 우승 경쟁 중인 아스널과 리버풀이 각각 5명씩 후보를 배출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FC2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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