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철벽수비에 막힌 '공격축구' 강원FC, 0-1 아쉬운 패

이태윤 2024. 4.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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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수적 열세에도 강한 집중력으로 멋진 경기를 이어갔으나 패배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전반 3분 정치인(김천)의 슈팅을 시작으로 강원과 김천의 서로 주고 받는 경기가 진행됐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김천은 강원을 계속 몰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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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사진제공=강원FC]

강원FC가 수적 열세에도 강한 집중력으로 멋진 경기를 이어갔으나 패배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강원은 4-4-2로 나섰다. 이상헌-야고가 투톱을 이뤘고, 양민혁-김이석-김강국-유인수가 중원에 나섰다. 윤석영-이기혁-강투지-황문기가 백포를 구성했고, 박청효가 골문을 지켰다. 김영빈은 여전히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은듯 했다.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김현욱-유강현-정치인이 골문을 노렸고, 윤종규-박승욱-김봉수-박민규가 수비를 맡았다. 김동현-강현묵-김진규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준홍이 골키퍼장갑을 꼈다.

 

▲ 강원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사진제공=강원FC]

전반 3분 정치인(김천)의 슈팅을 시작으로 강원과 김천의 서로 주고 받는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전 22분과 28분에 양민혁과 야고의 슛이 나왔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40분 양민혁의 슈팅이 있었지만 김천 라인이 버티고 있어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로 정치인 등 김천의 날카로운 공격이 있었지만 강투지 라인에 막혀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강원FC의 날카로운 공격들이 김봉수-박승욱을 뚫지 못했다.

이어진 후반전, 김천이 유강현을 빼고 김대헌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강원은 전반과 같은 라인업을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한팀이 오랫동안 분위기를 잡지 못하고 주고 받는 경기가 이어졌다.

 

▲ 강원FC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했다. [사진제공=강원FC]

후반 1분 강현묵의 슈팅이 나오며 김천의 압박이 강해졌다. 후반 3분 야고를 시작으로 유인수의 날카로운 땅볼 슈팅이 나왔지만 김천 골키퍼가 선방했다. 김천상무FC의 패스웍이 점점 살아나며 압박은 더욱 강해졌다. 윤정환 감독은 후반 24분 야고와 양민혁을 가브리엘과 송준석으로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가브리엘의 부상으로 불리한 상황으로 경기가 흘러갔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김천은 강원을 계속 몰아 붙였다. 결국 후반 44분 정치인이 올린 볼을 이중민이 마무리 하며 1대0 김천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태윤 tyun@kado.net

#김천 #강원 #경기 #전송 #철벽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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