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고등학교, 전국 사이클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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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양양고 사이클팀은 지난 20~25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에 입상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창녕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와 '제71회 강진 전국사이클대회'의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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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고등학교 사이클팀이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양양고 사이클팀은 지난 20~25일까지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남녀 동반 준우승에 입상했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창녕투어 전국 도로사이클대회’와 ‘제71회 강진 전국사이클대회’의 종합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남자 단체추발에서 최효준(3년)·임종원(3년)·장준우(2년)·최민성(2년)이 은메달을 획득, 여자 단체스프린트에서 함은빈(1년)·홍윤화(2년)·홍하랑(2년)이 준우승을 거뒀다.
또 여자 스크레치에서 홍윤화가 금메달, 남자 스크레치에서 최민성이 금메달, 여자 옴니엄에서 홍하랑이 종합 1위·개인추발에서 2위에 오르며 뛰어난 성적을 보였다. 남자 제외경기에서 장준우·최효준이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 메디슨에서 임종원·장준우가 금메달을 획득, ‘자전거 명문’ 양양고의 위상을 높였다.
세부종목에서 임종원이 옴니엄 스크레치 1위·옴니엄 템포레이스 2위, 성정우(2년)가 옴니엄 포인트 2위, 홍하랑이 옴니엄 스크레치 3위·옴니엄 템포레이스 1위·옴니엄 포인트 2위를 달성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장준우가 남자 최우수 신인상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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