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초신성에 축하 메시지 보낸 김민재...“그는 정말 좋은 친구야”

이종관 기자 2024. 4. 2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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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팀 동료 마티스 텔을 향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선수 텔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라는 문구와 함께 텔을 향한 뮌헨 동료들의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텔의 생일 축하 영상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민재는 "그는 내 소년이다. 정말 좋은 친구다.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 그의 생일을 축하한다"라고 전했고 그를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고레츠카는 "환상적이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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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포포투=이종관]


김민재가 팀 동료 마티스 텔을 향해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우리의 선수 텔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라는 문구와 함께 텔을 향한 뮌헨 동료들의 생일 축하 영상 메시지를 게재했다. 김민재를 포함해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 등이 그를 향해 축하의 말을 남겼다.


2005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 텔은 뮌헨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자국 리그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B팀을 거쳐 지난 2021년, 1군 무대를 밟았고 브레스트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시즌 기록은 10경기 0골.


2022-23시즌을 앞두곤 ‘빅클럽’ 뮌헨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는 무려 2,000만 유로(약 295억 원). 아직 프로 무대에서 검증되지 않은 그에게 거액의 이적료와 5년 계약을 제안하며 미래를 맡긴 뮌헨이었다.


‘빅리그’에서의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비록 완전한 주전은 아니었으나 팀의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종 기록은 28경기 6골. 출전 시간 대비 뛰어난 득점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확실히 드러내는데 성공했다.


올 시즌 역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뮌헨의 성적은 좋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텔만큼은 제 역할을 해주는 중이다. 현재까지 기록은 37경기 9골 5도움. 지난 3월엔 뮌헨과의 계약을 2029년까지로 연장하며 동행을 약속하기도 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텔. 뮌헨 선수들에게도 이쁨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텔의 생일 축하 영상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김민재는 “그는 내 소년이다. 정말 좋은 친구다. 나는 그를 정말 좋아한다. 그의 생일을 축하한다”라고 전했고 그를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 고레츠카는 “환상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에릭 막심 추포 모팅은 “에너지 넘치는 선수다”라며 그를 표현했고 ‘주장’ 노이어는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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