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리그 200만 관중 돌파…10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

황혜정 2024. 4. 2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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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고척에서 열린 삼성-키움전도 경기 시작 전까지 1만5000명 이상이 입장하며 이날로 KBO리그는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를 확정했다.

지난 9일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148경기 만에 27일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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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 돌파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NC-KIA전이 매진을 기록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삼성의 경기가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다.

2024 KBO 리그는 26일 경기까지 143경기에 누적 관중 194만 3328명이 입장해 200만 관중 달성까지 5만6672명을 남겨두고 있었다.

27일 잠실 KIA-LG 경기가 매진돼 2만3750명을 추가했고, 창원에서 열린 롯데-NC 경기도 매진되며 1만7891명을 더했다. 여기에 대전 두산-한화전도 매진되며 1만2000명을 추가했다. 고척에서 열린 삼성-키움전도 경기 시작 전까지 1만5000명 이상이 입장하며 이날로 KBO리그는 14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돌파를 확정했다.

지난 9일 10개 구단 체제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인 70경기로 100만 관중을 돌파한 2024 KBO 리그는 148경기 만에 27일 200만 관중을 돌파했다. 126경기로 200만 관중을 돌파했던 2012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빠른 추세다.

작년 동기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는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KIA가 89%의 관중이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SSG를 제외하고 9개 구단이 모두 지난해 동기간 대비 홈경기 관중수 증가세를 보였다. SSG는 지난해 대비 6% 감소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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