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하이브,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 접촉 시도"...민희진 측 반응은
그룹 뉴진스가 신곡 '버블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24일 정식 컴백을 앞두고 연일 본격적인 활동 예고에 나선 겁니다.
'인기 급상승 음악'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이 쏠렸는데, 댓글에는 하이브와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분쟁 상황을 고려한 듯, '어른들의 비겁함에 청춘이 아프지 않길 바란다'는 등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하이브와 민 대표의 갈등은 계약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앞서 민 대표는 자신과 하이브 사이 계약이 '노예 계약'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 / 레이블 '어도어' 대표 (지난 25일) : 제가 하이브와 이상한 계약을 맺었어요. 주주 간 계약이라고. 저한테 노예계약처럼 걸려 있어요. 나는 하이브에 영원히 묶여 있어야 하는 거야….]
자신이 가진 어도어 주식 가운데 5%는 하이브의 동의 없이 제삼자에게 처분할 수 없는데,
하이브가 이를 토대로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없도록 옭아매려 했다는 겁니다.
[김성수 / 변호사 ('YTN 24' 출연) : 경업금지 조항이 어떤 거냐면 경쟁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내용이거든요.) 주식을 가진 경우에도 경쟁 영업이 금지됐던 것 같아요.]
반면, 하이브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계약 조항을 고치려 했지만, 민 대표 측이 과도한 풋옵션 행사 금액을 요구해 협상이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계약에 따르더라도 민 대표가 11월부터 주식을 전부 팔 수 있고, 이 경우 계약이 끝나는 2026년엔 창업도 가능하다며 노예계약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하이브는 직접 뉴진스 멤버 부모들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면 민 대표 측은 YTN과의 통화에서 부모들이 하이브의 연락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며 불쾌함을 드러냈습니다.
YTN 이경국입니다.
화면제공 | 유튜브 'HYBE LABELS'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우희석
자막뉴스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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