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민철, 조일장 상대로 풀세트 끝 우승... 대회 2연패

박상진 2024. 4. 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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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이 풀세트 접전 끝에 조일장을 잡고 대회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2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ASL 시즌 17 결승 7세트에서 김민철이 과감한 빌드 선택과 함께 상대 빈틈을 만들며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4대 1으로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승기를 잡은 김민철은 먼서 상대 본진으로 공격에 나섰고, 조일장은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김민철이 승리하며 2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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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이 풀세트 접전 끝에 조일장을 잡고 대회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시즌 16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 우승까지 차지하며 김민철은 대회 2연패에도 성공했다.

2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ASL 시즌 17 결승 7세트에서 김민철이 과감한 빌드 선택과 함께 상대 빈틈을 만들며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 세트 스코어 4대 1으로 우승자 자리에 올랐다.

3대 3으로 마지막 7세트 블리츠 Y까지 온 두 선수는 2인용 맵에서 상대쪽으로 오버로드를 보냈고, 조일장이 먼저 스포닝 풀을 선택한 반면 김민철은 선 앞마당 해처리를 선택하며 빌드가 갈렸다.

조일장 역시 앞마당을 가져갔고, 동시에 저글링으로 앞마당 압박을 시도했다. 김민철은 안정직인 수비를 위해 저글링을 추가 생산했고, 이 틈에 조일장이 앞마당에 드론을 붙이며 상대 빌드를 따라갔다.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며 안정적으로 드론을 생산하려는 조일장을 상대로 김민철 역시 저글링을 동원해 상대 앞마당을 압박했다. 동시에 뮤탈리스크를 띄워 상대 오버로드를 먼저 잡은 김민철은 인구수에서 조금 앞서나가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공격적으로 뮤탈리스크를 운영한 김민철은 상대 오버로드를 추가로 잡아내며 상대 인구수를 묶었고, 조일장은 가스를 사용하지 못해며 병력에서도 밀리는 상황에 몰렸다.

승기를 잡은 김민철은 먼서 상대 본진으로 공격에 나섰고, 조일장은 방어에 나섰지만 결국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김민철이 승리하며 2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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