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리고 설레는 마음”...상암벌 정복 나선 세븐틴...시작부터 강렬 에너지 분출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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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에너지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막이 화려하게 올렸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성료한 후 오는 5 월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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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뷰가 말이 되나요?”
그룹 세븐틴이 에너지로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막이 화려하게 올렸다. 지난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투어의 첫 축포를 쏜 세븐틴은 내일(28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으로 총 7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성공적인 오프닝 무대로 캐럿(CARAT. 팬덤 명)에게 잊지 못할 기억의 시작을 알린 세븐틴 멤버들은 차례대로 인사를 건넸다. “이 뷰가 말이 되나요”라며 말문을 연 승관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 오게 돼서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게 됐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도겸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상암 공연장에서 공연이다.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으며, “오늘도 좋은 추억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파이팅”이라는 디에잇에 이어 조슈아는 “준비 많이 했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외치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유의 손인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 잡은 호시는 “한 달 만이다. 잘 지내셨나. 저희도 열심히 앨범 준비하며 잘 지냈다. 진짜로 너무 보고 싶었다”고 애정을 전했으며, 정한은 “모든 멤버들이 그렇겠지만 나 또한 기분이 이상해서, 핑계는 아닌데 집중이 잘 안 되더라. ‘박수’ 때 타이밍을 못 맞추고 조금 늦게 올렸다. 그만큼 기대가 많이 된다. 재미있게 놀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게 웃었다.
다시 한 번 마이크를 든 승관은 “아직까지 꿈 같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서 적응할 줄 알았는데 여전히 떨리는 마음이다. 최고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목표는 오늘 와 주신 모든 캐럿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드리는 것이다. 이 한 몸 바쳐 최선을 다해 무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포’ 출신임을 강조한 버논은 “나는 실제 이 지역에서 어려서부터 놀고 했는데, 이렇게 단독콘서트를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이루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재밌게 놀다가자”고 파이팅을 전했다. 에스쿱스 또한 “우리에게 굉장히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서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오늘을 위해서 열심히 달려온 거 같다. 오늘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모두 쏟고 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 날씨가 참 좋다”고 말문을 연 민규는 “혹시나 추울까 더울까 걱정했는데 이 정도면 최고의 환경이다. 잘 해보겠다”고 말했으며 디노는 “저도 잘해보겠다. 정말 전 무대에 있으면, 특히 캐럿 분들 앞에 서 있으면 심장이 떨리고 흥분이 된다”고 넘치는 감격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지는 “오늘 와 주셔서 감사하다. 늘 그래왔듯 열심히 하겠다. 재밌게 즐겨 달라”고 강조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성료한 후 오는 5 월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JAPAN’을 이어간다. 5 월 18~19 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 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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