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깎을래 팀 나갈래?’...‘NEW’ 구단주, 칼 빼들었다→‘계약 만료’ 4인방에게 최후통첩

이종관 기자 2024. 4.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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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 체제로 전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을 빼들었다.

계약 종료를 1년 앞두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빅터 린델로프에게 최후통첩을 날린 상황이다.

'트리뷰나'는 "매과이어, 완 비사카, 맥토미니, 린델로프 모두 맨유와의 계약을 1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영진은 그들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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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 체제로 전환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을 빼들었다. 계약 종료를 1년 앞두고 있는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 비사카, 스콧 맥토미니, 빅터 린델로프에게 최후통첩을 날린 상황이다.


영국 ‘트리뷰나’는 27일(한국시간) ‘ESPN’은 인용해 “맨유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4명의 선수에게 최후통첩을 날렸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맨유에는 파격적인 변화가 있었다. 바로 20년간 이어져오던 글레이저 가문 구단주 체제를 끝내고 영국의 기업가 랫클리프 경이 공동 구단주로 부임한 것. 25%의 구단 지분을 사들인 랫클리프 경은 곧바로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가장 먼저 들려온 소식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거취에 대한 문제였다. 완전히 가닥을 잡은 것은 아니지만 복수의 매체들은 다음 시즌 맨유가 성적이 좋지 않은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명장’을 선임할 것이라는 소식들을 전하는 중이다. 실제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감독 등이 강력하게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고액 연봉자들을 정리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또한 기존 자원들의 연봉 삭감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텐 하흐 감독과 맨유 선수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대가로 급여 삭감 처분을 받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에겐 이미 ‘최후통첩’을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트리뷰나’는 “매과이어, 완 비사카, 맥토미니, 린델로프 모두 맨유와의 계약을 1년 남기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경영진은 그들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새로운 계약을 제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대신, 구단은 이들이 조만간 자유 계약 신분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내년에 모두 매각될 수 있다. 매과이어와 맥토미니는 최근 몇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한편 완 비사카와 린델로프는 다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구단이 제시한 새로운 조건에 동의하지 않으면 매각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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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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