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우' 세븐틴 "상암 입성, 공연장 가득 채워준 캐럿들에 감사" [T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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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했다.
2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첫날 공연이 진행됐다.
니난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투어의 첫 포문을 연 세븐틴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으로 총 7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5월 일본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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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세븐틴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했다.
27일 오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첫날 공연이 진행됐다. 니난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투어의 첫 포문을 연 세븐틴은 28일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으로 총 7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마친 세븐틴은 서울월드컵경기장 입성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먼저 도겸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의 공연인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디에잇은 “오늘도 좋은 추억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조슈아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캐럿(팬덤명)들이 다 채워주셨다”면서 공연장을 채워준 관객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호시는 “지난 2019년에 저희가 드림콘서트 왔을 때 구석에 캐럿분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이 공연장을 다 채워주셨다. 말이 필요 없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정한은 “저도 기분이 이상하다. 핑계는 아닌데 집중이 안 되더라. 그만큼 긴장이 되고 우리 캐럿들을 만나는 게 설렜다”고 했다.
부승관은 “아직까지도 꿈같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했기 때문에 적응한 줄 알았는데 떨린다. 최고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 오늘 와주신 모든 캐럿 분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는게 목표다. 이 한 몸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버논은 “제가 마포구 출신이다.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 아니냐. 너무 좋다. 저는 실제로 이 지역에서의 추억이 많다. 어릴 때 여기서 축구도 봤다. 여기서 공연을 하게 됐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우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캐럿 한 분 한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에스쿱스는 “리허설 할 때부터 드림콘서트 이야기를 계속 했다. 추억이 많은 장소에서 캐럿분들하고만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좋다. 캐럿 분 들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 제가 가진 에너지 다 쏟고 가겠다”고 했다. 우지는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늘 그랬듯이 열심히 하겠다. 재밌게 즐겨달라”고 했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5월 일본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이어나간다.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같은 달 25~26일 일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일본 공연 전후로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SEVENTEEN ‘FOLLOW’ THE CITY OSAKA/YOKOHAMA)’가 진행된다.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달 간 두 도시의 랜드마크와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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