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내홍에도···아일릿, 음방 10관왕 달성

걸그룹 아일릿이 하이브 내홍 중에도 굳건한 인기로 음방 10관광을 달성했다.
아일릿은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베이비몬스터의 ‘SHEESH’, 보이넥스트도어의 ‘Earth, Wind & Fire’ 를 제치고 ‘Magnetic’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일릿은 이날 공식 활동을 종료한 관계로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MC들은 “트로피는 꼭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밝혔다.
하이브 신인 아일릿은 지난달 10대 들의 리얼함과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SUPER REAL ME’를 출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또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겼다. 이는 음원이 공개된 지 단 26일 만으로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이후 하이브 측에서 뉴진스가 소속된 레이블 대표 민희진과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히자 민 대표는 22일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등 연예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다”며 “아류의 등장으로 뉴진스의 이미지가 소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하이브 측은 지난 25일 “경영권 탈취 시도 증거가 있다”며 민희진 대표를 엄무상 배임 등혐의로 고발했으며 민 대표는 이에 반발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당시 아일릿의 비주얼 디렉터 허세련은 민 대표의 기자회견 당시 ‘손가락 욕설’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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