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가 고장 남원서 '만정제 춘향가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

백도인 2024. 4. 27.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와 사단법인 판소리연구소춘향은 '제1회 만정제 춘향가의 현재적 의미와 과제 학술토론회'를 27일 국악 전시관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개최했다.

만정제 춘향가는 김소희(1917∼1995) 명창의 호 '만정'에서 이름을 딴 춘향가의 한 유파다.

토론회 이후 김미나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양정이 명창의 가야금 병창 공연이 펼쳐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회 [안숙선명창의 여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와 사단법인 판소리연구소춘향은 '제1회 만정제 춘향가의 현재적 의미와 과제 학술토론회'를 27일 국악 전시관인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개최했다.

만정제 춘향가는 김소희(1917∼1995) 명창의 호 '만정'에서 이름을 딴 춘향가의 한 유파다.

발제를 맡은 최동현 군산대 명예교수는 만정제 판소리의 특징과 전승 시기, 전승자 등을 정리한 뒤 "만정제 춘향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적 연고를 분명히 하고 학술적 연구를 심화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김미나 명창, 최혜진 판소리학회장, 배연형 선영학회 대표, 박선봉 판소리연구소춘향 이사장 등도 지속적인 학술토론회와 함께 대중 속에서 호흡할 수 있는 판소리 작품의 제작 및 공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미나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공연 [안숙선명창의 여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토론회 이후 김미나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양정이 명창의 가야금 병창 공연이 펼쳐졌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