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드디어 상암벌 입성…3만5000명 관객 함성으로 '열기↑'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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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3만 5000명 관객과 함께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 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3만 5000명 규모로, 28일까지 양일간 7만 관객이 세븐틴을 만난다.
공연 시작과 함께 검정 이너에 은색 재킷을 차려입은 세븐틴은 사각형의 리프트에 각자 몸을 실은 뒤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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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3만 5000명 관객과 함께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 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3만 5000명 규모로, 28일까지 양일간 7만 관객이 세븐틴을 만난다.
공연 시작과 함께 검정 이너에 은색 재킷을 차려입은 세븐틴은 사각형의 리프트에 각자 몸을 실은 뒤 등장했다. 인트로와 함께 '손오공'이 울려퍼지자 팬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봉을 흔들면서 환호를 지르며 세븐틴을 환영했다.
첫 무대부터 세븐틴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음악에 맞춰 응원의 함성을 지르면서 상암벌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먼 자리까지 무대를 그대로 즐기게 만드는 대형 LED 전광판과 불꽃, 화염 등의 특수 연출들이 어우러지면서 '대세' 세븐틴의 인기 규모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28일까지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세븐틴은 5월부터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5월 18일과 19일에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아기 무대에, 같은 달 25일부터 26일에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설 예정. 해당 스타디움에서는 회당 7만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공연 전후에는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가 전개된다.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두 도시의 랜드마크와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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