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드디어 상암벌 입성…3만5000명 관객 함성으로 '열기↑' [N현장]

안태현 기자 2024. 4. 27.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세븐틴이 3만 5000명 관객과 함께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 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3만 5000명 규모로, 28일까지 양일간 7만 관객이 세븐틴을 만난다.

공연 시작과 함께 검정 이너에 은색 재킷을 차려입은 세븐틴은 사각형의 리프트에 각자 몸을 실은 뒤 등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 1일 차 공연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3만 5000명 관객과 함께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 차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은 3만 5000명 규모로, 28일까지 양일간 7만 관객이 세븐틴을 만난다.

공연 시작과 함께 검정 이너에 은색 재킷을 차려입은 세븐틴은 사각형의 리프트에 각자 몸을 실은 뒤 등장했다. 인트로와 함께 '손오공'이 울려퍼지자 팬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봉을 흔들면서 환호를 지르며 세븐틴을 환영했다.

첫 무대부터 세븐틴 멤버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팬들은 음악에 맞춰 응원의 함성을 지르면서 상암벌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또한 먼 자리까지 무대를 그대로 즐기게 만드는 대형 LED 전광판과 불꽃, 화염 등의 특수 연출들이 어우러지면서 '대세' 세븐틴의 인기 규모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편 28일까지 이번 서울 공연을 마친 세븐틴은 5월부터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5월 18일과 19일에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아기 무대에, 같은 달 25일부터 26일에는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무대에 설 예정. 해당 스타디움에서는 회당 7만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공연 전후에는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인 '세븐틴 '팔로우' 더 시티 오사카/요코하마'가 전개된다. 4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두 도시의 랜드마크와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