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9R] ‘이중민 89분 결승골’ 김천, 강원에 1-0 극적승… 선두 등극+홈 3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천상무가 상승세 강원FC의 돌풍을 잠재우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원두재, 강원은 송준석과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결국, 남은 시간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와 선두 등극 기쁨을 맛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가 상승세 강원FC의 돌풍을 잠재우고 선두로 올라섰다.
김천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속 무패(3승 1무)와 홈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점 19점으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포항스틸러스(승점 17)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강원은 연승을 잇지 못했다.
홈 팀 김천은 4-3-3으로 나섰다. 스리톱은 정치인-유강현-김현욱, 중원은 김진규-강현묵-김동현이 출전했다. 포백 수비는 박민규-김봉수-박승욱-윤종규, 골문은 김준홍이 책임졌다.
원정 팀 강원은 4-4-2로 맞섰다. 투톱에는 이상헌과 야고가 짝을 지었고, 양민혁-김이석-김강국-유인수가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포백 수비는 윤석영-이기혁-강투지-황문기가 나란히 했고, 박청효가 골문 앞에 섰다.
전반은 양 팀 모두 결정적 기회를 주고 받았다. 김천이 포문을 열었다. 정치인이 전반 3분 단독 돌파하면서 때린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윤석영 몸 스치고 빗나갔다.
강원은 전반 22분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 양민혁이 야고의 침투 패스를 받아 빠르게 돌파했고, 김준홍을 앞에 두고 로빙 슈팅했다. 그러나 볼은 골문 옆을 살짝 스쳤다.
위기를 넘긴 김천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강현묵의 슈팅이 강원 수비수 몸 맞고 나왔다. 정치인이 세컨 볼을 바로 왼발 슈팅했으나 박청효에게 막혔다.
김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강현을 빼고 김대원을 투입하며, 공격에 속도를 더했다.
강원이 후반전 포문을 먼저 열었다. 유인수가 후반 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김준홍 선방에 막혔다.
김천이 다시 공격에 불을 댕겼다. 김대원이 후반 19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22분 김현욱의 일대일 기회에 의한 슈팅 역시 골문을 외면했다.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자 양 팀은 후반 24분 교체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김천은 원두재, 강원은 송준석과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김천은 후반 41분 이중민과 모재현 동시 투입으로 결승골 의지를 드러냈다. 이는 통했다. 후반 44분 강원 수비수 이기혁이 김대원의 헤더 패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이중민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발을 뻗어 밀어 넣었다. 결국, 남은 시간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1-0 승리와 선두 등극 기쁨을 맛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8골 폭격기 이적료로 1,470억 달라는데…맨유, 현금에 선수 얹어 영입 추진
- ‘연봉 삭감 안 할거면 나가라’…무자비한 맨유, 방출 후보 4명에 최후통첩
- 1239억 타자가 4G 연속 벤치라니...'반쪽 선수 전락' 요시다, 대타 땅볼→대수비 교체 굴욕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잊힌 골든글러브 GK, 잉글랜드 5부리그 경기장서 포착
- 투헬의 멈출 줄 모르는 다이어 사랑... “기대보다 너무 잘하네, 우리에게 없던 것을 만들어준 선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