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신기록은 계속된다···14G 연속 매진에 모처럼 중심타선 폭발
김은진 기자 2024. 4. 27. 18:26
한화가 멈추지 않는 ‘보살팬’들의 발걸음에 모처럼 불꽃 타격으로 화답하며 출발했다.
한화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전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약 30분 전인 오후 4시29분 1만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개막후 13경기 연속이자 지난 시즌 최종전부터 포함해 14경기 연속 매진됐다. 이미 전날 1995년 삼성이 기록했던 최다 경기 연속 매진 기록(12경기)을 경신했던 한화는 이날로 14경기째 연속 만원관중을 달성해 그 기록을 이어갔다.
개막 직후 질주해 돌풍을 일으켰지만 이후 부진에 빠진 한화는 26일 두산전까지 최근 6연패를 당하며 침체돼 있다. 특히 타격 부진이 심각하다. 팀 타율은 리그 최하위에 떨어져 있고 최근 18경기에서 3승15패를 당하는 동안 노시환(0.260), 채은성(0.159), 안치홍(0.220), 페라자(0.237) 등 핵심 타자들이 모조리 부진하다. 이에 27일 경기 전에는 1-2군 타격 코치를 교체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매진 행렬은 계속 됐고, 한화 타선은 이날 경기 초반 터지기 시작했다.
두산의 대체 선발로 나선 박정수를 상대로 1회말부터 1사 만루 기회를 잡아 5번 채은성이 싹쓸이 2루타로 출발한 뒤 6번 안치홍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 나갔다. 2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4번 노시환도 2타점 적시타를 뽑아 6-0으로 앞서면서 출발했다.
김은진 기자 muldero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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