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리-김다빈, 안동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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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7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정보영(NH농협은행)-최서인(고양시청) 조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정보영은 단식 4강에서 김나리의 복식 파트너 김다빈을 2-0(6-4 6-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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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나리(수원시청)-김다빈(강원도청) 조가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김다빈 조는 27일 경북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복식 결승에서 정보영(NH농협은행)-최서인(고양시청) 조를 2-0(6-2 6-4)으로 물리쳤다.
1990년생 베테랑 김나리는 단식 4강에서도 김채리(부천시청)를 2-1(6-4 3-6 6-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라 28일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김나리의 결승 상대는 이날 복식 결승에서 맞붙었던 정보영이다.
정보영은 단식 4강에서 김나리의 복식 파트너 김다빈을 2-0(6-4 6-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손지훈(김포시청)-최재성(국군체육부대) 조가 박의성(국군체육부대)-정홍(김포시청) 조를 상대로 2세트 도중 기권승을 거뒀다.
손지훈-최재성 조가 1세트를 6-1로 이겼고, 2세트도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정홍이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28일 남자 단식 결승은 박의성과 김근준(국군체육부대)의 대결로 펼쳐진다.
혼합복식에서는 안석(부산대)-김채리 조가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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