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는 올해도 달린다…역대 12번째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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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박민우가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1루 주자로 나선 박민우는 NC의 3번타자 박건우 타석에서 3구째에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성공했다.
이로써 박민우는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2012년도 신인으로 NC 입단한 박민우는 2014시즌 50도루를 기록하며 첫 두자릿수 도루와 리그 도루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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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 박민우가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에 성공했다.
박민우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도루 상황은 3회말 NC 공격때 나왔다.
1사 2루 찬스 상황에서 타석에 선 박민우는 롯데 선발 투수 나균안을 상대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2루주자 김형준은 3루까지 들어갔다. 1사 1,3루.
1루 주자로 나선 박민우는 NC의 3번타자 박건우 타석에서 3구째에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성공했다. 올 시즌 10번째 도루 성공이었다.
이로써 박민우는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2012년도 신인으로 NC 입단한 박민우는 2014시즌 50도루를 기록하며 첫 두자릿수 도루와 리그 도루 최종 순위 2위에 올랐다.
이듬해 46개의 도루를 성공시킨 박민우는 꾸준히 두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26도루에 이어 올해는 시즌 개막 한달만에 10개의 도루를 돌파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창원=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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