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지키고 싶었습니다” 수술 후 재활하느라 바쁜 이형종이 고척돔에 등장, 팬들과 약속 잊지 않았다 [MK고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인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이 고척돔에서 팬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부상 치료를 위해 이틀 전 수술까지 한터라 참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형종은 "팬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구단에 허락을 구했다.
구단도 이형종 선수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팬 사인회 외에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해 주며 힘을 보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인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이형종이 고척돔에서 팬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주 일요일 불의의 부상을 당해 말소된 이형종이 27일 고척돔을 찾았다. 최주환, 김재현 선수와 함께 사전 계획된 팬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번 팬 사인회는 이형종이 키움으로 이적한 후 팬들과 만나는 첫 공식 행사로 선수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부상 치료를 위해 이틀 전 수술까지 한터라 참석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형종은 “팬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구단에 허락을 구했다. 구단도 이형종 선수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팬 사인회 외에도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해 주며 힘을 보탰다.
팬들은 이형종과 함께 구단에서 준비한 영상을 함께 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형종의 열혈 팬 최장성(13세) 군은 이형종이 착용한 깁스에 회복 기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또 기다림, 자부심이라는 꽃말을 지닌 해바라기 꽃다발을 건네며 쾌유를 빌었다.
이형종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사인 유니폼과 사인볼을 선물했다.
이형종은 지난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더블헤더 1차전 경기 마지막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아 주상골 골절을 당해 25일 수술을 받았다. 이형종은 부상으로 빠지기 전까지 21경기에 나와 타율 0.268 19안타 4홈런 17타점 18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앨리스 소희, 15살 연상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연예계 은퇴 예정” [공식입장] - MK스포츠
- ‘9살 연하 연인♥’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퀴즈’ 녹화 중 발표[공식] - MK스포츠
- 아이돌 출신 치어리더 우혜준 ‘춤선이 다르다…잠실벌 수놓은 특별공연’ - MK스포츠
- ‘47세’ 진재영, ‘바프’ 열풍에 박나래에 도전장? “군살없는 예술적 몸짱…20대 어쩌나” - MK
- 황선홍호 ‘도하 대참사’에 이천수도 ‘극대노’ “대한민국 축구에 큰 죄, 정몽규, 정해성, 황
- ‘Here we go!’ 리버풀, 클롭 후임으로 슬롯 선임한다…“페예노르트와 보상금 161억원 합의 완료
- NC, 창원 홈 경기 매진 전승 기록 이어갈까…27일 롯데전서 시즌 두 번째 및 통산 6번째 만원 관중
- “오승환과 같이 야구해 영광…어제는 1선발 원태인이 다했다” 끝판왕 향한 박진만 극찬, 1차지
- ‘통곡의 벽’ 라건아, 막고 막고 또 막았다…블록슛 원동력은? “나를 믿고 있다” [MK인터뷰] -
- 전창진 KCC 감독의 승부사 본능 빛났다! 1Q 1분 24초 만에 가진 작전타임의 의미 [MK수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