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김범석 홈런 결정적, 新 승리조 칭찬하고파"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4. 27.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질주, 일찌감치 이번 주말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새로운 승리조들도 칭찬하고 싶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 6-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G는 3연승을 질주, 일찌감치 이번 주말 시리즈를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LG 선발 디트릭 엔스는 4이닝 8피안타 3실점 4삼진을 올렸다. 팀이 이기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총 투구수가 105개에 달했고,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선에선 오스틴 딘이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을, 김현수 멀티히트 1타점, 그리고 김범석이 결승 투런 홈런을 장식했다.

또 엔스의 뒤를 이어 등판한 이우찬-김대현-김유영-유영찬이 무실점 투구를 합작한 것 역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LG 염경엽 감독은 구단을 통해 "오스틴과 김범석의 홈런 2개로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지만 추가득점이 안나오며 어려운 경기였다"면서도 "중요한 상황에서 김현수가 추가점수를 만들어주며 경기 마무리를 다소 편히 운영할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투수쪽에서는 새로운 승리조인 이우찬 김대현 김유영이 좋은 피칭으로 자기이닝을 책임져준것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유영찬이 마무리로서 자기역할을 잘해준 점 등 전체적으로 오늘은 투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염 감독은 오늘도 주말을 맞아 잠실야구장을 가득 채워주신 팬들의 응원덕분에 연승할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주말 마지막 맞대결 선발투수로 LG는 손주영을, KIA는 윌 크로우를 내세운다.

 

사진=LG 트윈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