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골 14도움’ 맹활약으로 PSG 복귀 유력했는데…아스널이 영입 경쟁 가세

김민철 2024. 4. 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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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새로운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비 시몬스(21, 라이프치히)의 올여름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이 가운데 시몬스가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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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새로운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사비 시몬스(21, 라이프치히)의 올여름 차기 행선지 후보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거론된다. 리그에서 34경기를 치른 현재 24승 5무 5패로 승점 77점을 획득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쉬운 부분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공격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다양한 선수들이 폭넓게 득점에 기여한 반면 정작 공격진의 득점력은 다른 경쟁 구단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아스널 선수단에는 현재 20골 이상을 올린 선수가 없다. 부카요 사카(22)만이 유일하게 18골을 올렸을 뿐이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 역시 4명에 불과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아스널의 숙제로 떠올랐다.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2)와 같은 선수들의 체력적, 정신적 부담을 덜어줄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이 가운데 시몬스가 아스널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공격진의 안정적인 로테이션 확보를 원하고 있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시몬스를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하고 있다.

시몬스는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갈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른발 잡이 2선 멀티 자원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임대 신분으로 라이프치히에 입성한 시몬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40경기 9골 14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올여름 거취는 안갯속에 놓여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라이프치히는 시몬스의 임대 연장을 추진하고 있지만 파리생제르맹(PSG)은 킬리앙 음바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를 둘러싼 영입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가능성이 높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시티까지 올여름 시몬스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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