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이재명 대표 29일 첫 회담…대치 정국 풀릴까

정영민 2024. 4. 27. 17:2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서정욱 변호사·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야당 대표와의 첫 대화인데,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영수회담을 합니다. 이 대표가 서둘러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먼저 대통령실 제안을 받아들인 모습인데, 입장을 바꾼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식사 대신 차를 마시며 진행되고요. 의제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강조해 온 현안들이 대거 논의 테이블에 오를 거란 관측인데, 정치권 일각에선 의제를 안 정하고 만나면 성과가 없을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 어느 정도의 성과 예상하십니까?

<질문 3>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4%로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습니다. 실무협상 과정에서 다소 잡음은 있었지만, 영수회담을 통해 야당과 소통하는 모습이 지지율 반등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영수회담이 타결되자 민주당은 곧바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본회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데, 여당은 협의를 전제로 하는 거라며 반발했는데요. 22대 국회 예고편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에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천체를,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천체를 의미하죠. 누구를 겨냥한 발언이라고 보세요?

<질문 6> 새 원내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내부에선 벌써부터 '도로 친윤당'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친윤 이철규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힘을 모아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계파를 따져선 안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민주당 원내사령탑 선거에 '찐명' 박찬대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친명' 의원들이 줄줄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명계에서도 도전장을 내지 않은 결과인데요. 사실상 추대라는 해석이 강한 것 같은데요. 친명 일색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아요?

<질문 8> 후보자가 한 명에 그친 원내대표 선거와 달리 국회의장 경선은 벌써부터 과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22대 6선 조정식·추미애, 5선 우원식·정성호 의원이 도전 의사를 공식화한 가운데, 국회의장 후보경선이 선명성 경쟁으로 흘러가는 것은 어떻게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