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과 충신들 넋 위무' 제57회 단종문화제 단종제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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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 대표 문화역사축제인 올해 제57회 단종문화제가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주제로 지난 26일 개막된 가운데 단종과 충신들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338회 단종제향(祭享)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 정자각에서는 최명서 군수가 초헌관, 심재섭 군의장이 아헌관, 고병순 창절서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단종제향이 봉행됐다.
한편 단종제향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참석해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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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 대표 문화역사축제인 올해 제57회 단종문화제가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주제로 지난 26일 개막된 가운데 단종과 충신들의 넋을 위무하기 위한 338회 단종제향(祭享)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27일 오전 10시부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장릉 정자각에서는 최명서 군수가 초헌관, 심재섭 군의장이 아헌관, 고병순 창절서원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2호 단종제향이 봉행됐다.
또 영월 군민 60대에서 70대 여성으로 구성된 육일무와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제례악 연주도 함께 진행됐다.
단종제향은 중종 11년(1516)부터 숙종 17년(1691)까지 11회, 숙종 24년(1698)에 추복 후부터 올해 338회를 맞이했다.
특히 종묘제례 행사 중 비단 단종에게만 배향하는 것만이 아니라 단종을 위해 목숨을 건 충신들을 배향하기 위해 정조 15년(1791)장릉 경내에 장판옥을 세우고 268인 충신들의 위판을 모시고 배향하는 국내 유일의 제향이다.
한편 단종제향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이 참석해 헌화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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