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30.6도, 대구·경북 올해 들어 가장 더웠다

이상제 기자 2024. 4. 27.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며 대구와 경북 지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7일 "고기압권에서 맑은 가운데 햇볕의 영향으로 이날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른 곳이 많다"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26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를 찾은 학생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4.26.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지며 대구와 경북 지역 곳곳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27일 "고기압권에서 맑은 가운데 햇볕의 영향으로 이날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른 곳이 많다"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고 밝혔다.

올해 가장 높은 일최고기온을 기록한 주요 지점은 이날 4시 기준 경주 30.6도, 대구 30.2도, 상주 29.4도, 청송군 29.3도, 구미 29.2도, 안동 29.1도, 영천 28.8도, 문경 28.1도, 봉화 27.4도, 울진 26.7도, 울릉도 22.9도 등이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기온이 오르는 낮 동안에는 습도가 낮아지며 그늘진 곳에서 체감하는 기온은 실제 기온보다 낮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