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1958’ 이제훈·이동휘, 5개월 갓난아기 찾으러 고아원 수사

강주일 기자 2024. 4.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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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수사반장 1958’ 이제훈, 이동휘가 고아원 수사에 나선다 .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MBC 장재훈·홍석우, 연출 김성훈, 극본 김영신, 크리에이터 박재범, 제작 ㈜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27일, 수사 1 반의 새로운 사건을 예고하는 어느 엄마의 눈물을 포착했다. 심상치 않은 아우라의 오드리 (김수진) 도 첫 등장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

지난 방송에는 5 인조 은행 강도단의 다음 범행을 막기 위한 , 박영한 (이제훈) 과 수사 1 반 형사들의 은밀한 작전 회의가 그려졌다 . 부산부터 수원까지 4 차 범행을 토대로 서울에서도 종남구를 5 차 범행 타깃 지역으로 예측한 형사들 . 하지만 최달식 (오용) 서장은 이정재 (김영성) 의 회합에서 그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이들의 모든 보고를 무시하고 일축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사 4 인방은 다이내믹한 팀플레이로 검거에 성공하며 통쾌하고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

수사 1 반의 활약이 서서히 빛을 발하는 가운데 , 이날 공개된 사진은 종남 경찰서를 찾아온 어느 여인의 눈물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무슨 사연인지 그의 이야기를 듣는 박영한 , 김상순의 표정이 무겁기만 하다 . 그는 앞선 예고편에서 “ 저희 종우 꼭 찾아주세요 ” 라며 실종 신고를 한 아기 엄마 . 어느 날 갑자기 5 개월 된 갓난아기가 집안에서 사라졌다는 , 믿을 수 없는 사건의 전말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

사라진 아기의 행방을 찾던 박영한과 김상순이 향한 곳은 고아원 . 여기에 3 회 방송 말미에서 의미심장한 통화를 나누던 고아원 원장 오드리가 본격 모습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 우아한 옷차림에 화려한 장갑으로 포인트를 준 오드리 여사의 고고한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 그런 그를 향한 수사 1 반 형사들의 싸늘한 눈빛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 오드리는 실종 사건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이날 방송되는 4 회에서 박영한과 수사 1 반 형사들은 고아원 ‘ 에인절 하우스 ’ 와 원장 오드리를 파헤친다 . 이에 ‘ 수사반장 1958’ 제작진은 “ 단 하나의 실종 신고를 통해 또 다른 사건의 내막이 드러난다 . 무고한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수사 1 반 형사들의 진심 어린 수사 , 그리고 더욱 탄탄해진 팀워크를 기대해 달라 ” 고 전했다 .

MBC 금토드라마 ‘ 수사반장 1958’ 4 회는 오늘 (27 일 ) 밤 9 시 50 분에 방송된다 .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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