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또 직격? “행성, 주제 모르고 항성 이탈하면 우주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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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홍 시장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온 만큼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 전 위원장을 빗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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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행성이 자기 주제를 모르고 항성으로부터 이탈하면 우주미아가 될 뿐"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성과 행성의 차이도 모르고 설치면 큰 낭패를 당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태양과 같은 천체를 말하고,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항성 주위를 도는 지구 같은 천체를 의미한다. 홍 시장은 항성과 행성이 각각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지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홍 시장이 최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비판을 이어온 만큼 항성은 윤석열 대통령, 행성은 한 전 위원장을 빗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중국 악극 변검을 보면서 나는 한국 정치인들을 떠올린다"며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을 바꾸는 그들을 생각하면서 이번 총선에서 참 많이 퇴출당했지만 그래도 한국 정치는 변검의 무대"라고 했다.
한편 홍 시장은 최근 잇따라 한 전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일에는 한 전 위원장을 향해 "더 이상 우리 당에 얼씬거리면 안 된다"며 "한동훈의 잘못으로 역대급 참패를 했고 총선을 대권놀이 전초전으로 한 사람"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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