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점차 대패’ 송영진 kt 감독이 밝힌 패인 “3Q 초반 무너진 게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MK수원]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4. 2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쿼터 초반 한 번에 무너진 것이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4쿼터 중반에 벤치 전력을 투입, 일찍 백기를 들 정도로 격차가 큰 1차전이었다.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후 "3쿼터 초반 한 번에 무너진 것이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체력적인 문제도 분명 있을 것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실점이 늘면서 무너진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쿼터 초반 한 번에 무너진 것이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3-90으로 대패했다.

kt는 전반까지 잘 싸웠으나 3쿼터 시작과 함께 0-15 스코어 런을 허용, 순식간에 무너졌다. 4쿼터 중반에 벤치 전력을 투입, 일찍 백기를 들 정도로 격차가 큰 1차전이었다.

수원 kt는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73-90으로 대패했다. 사진=KBL 제공
송영진 kt 감독은 경기 후 “3쿼터 초반 한 번에 무너진 것이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졌다”며 “체력적인 문제도 분명 있을 것이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실점이 늘면서 무너진 듯하다”고 이야기했다.

1차전에서 17점차 대패를 당했다는 건 큰 타격이다. 그것도 홈에서 무너진 건 회복하기 힘들다. 송영진 감독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둬야 할 것 같다. 정규리그보다 더 높은 집중력, 그리고 많은 활동량 등 120%를 쏟아낸다는 생각으로 덤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kt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도 밀리면 부산에서 끝날 수 있다는 부담감이 커진다. 그렇기에 2차전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송영진 감독은 “KCC는 트랜지션 게임이 됐을 때 분위기가 살아나는 팀이다. 선수들의 능력도 좋다. 일단 그 부분부터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수비 집중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라건아를 막는 팀 디펜스가 잘 돌아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