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윤정환 감독, “이상헌 컨디션 떨어졌지만, 슬럼프 단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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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윤정환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 이상헌의 부진을 걱정하지 않았다.
강원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강원은 외국인 공격수 야고가 인천유나이티드와 지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하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올 시즌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이자 공격의 핵 이상헌(7골)이 최근 2경기 동안 주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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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강원FC 윤정환 감독이 올 시즌 K리그1 득점 선두 이상헌의 부진을 걱정하지 않았다.
강원은 27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강원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리그 5경기 동안 3승 1무 1패로 승점을 꾸준히 따고 있다. 승점 12점으로 4위에 오르며, 지난 시즌 간신히 잔류했던 성적에 비해 확실히 달라졌다. 김천을 상대로 다시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상대 김천에는 강원 소속으로 복무 중인 선수들이 친정팀을 상대한다. 곧 전역을 앞둔 김동현이 선발로 나서며, 지난 시즌 에이스와 전력의 한 축인 김대원, 서민우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강원을 잘 아는 선수들이라 위협적이다.
윤정환 감독은 “당사자들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 김천에서 열심히 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았다.
곧 팀에 복귀한 김동현에 대해 “우리 현재 미드필더 자원이 많지 않다. 돌아오면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김동현의 복귀를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강원은 외국인 공격수 야고가 인천유나이티드와 지난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하며, 기세를 올렸다. 반면, 올 시즌 현재 K리그1 득점 선두이자 공격의 핵 이상헌(7골)이 최근 2경기 동안 주춤하고 있다. 강원이 더 살아나려면 이상헌도 다시 득점 행진을 가동해야 한다.
윤정환 감독은 “부담감을 느낀 것 같다. 컨디션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본인이 살아나서 해결해야 한다. 슬럼프에 빠진 단계까지 아니다”라며 여전히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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