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중인 민희진도 올리더니…뉴진스 신곡 뮤비 ‘600만뷰’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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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던 정황이 발견돼 감사를 받고 있는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자정에 공개된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600만회를 넘어섰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은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뉴진스가 그동안 꾸준하게 지향해 온 Y2K의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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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회사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던 정황이 발견돼 감사를 받고 있는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의 신곡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자정에 공개된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후 4시 현재 조회수 600만회를 넘어섰다. 앞서 공개 13시간 만인 오후 1시에 500만회를 넘어선 데 이어 꾸준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 1위를 비롯해 영국(2위), 미국(3위), 호주(4위) 등 세계 주요 국가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도 포진했다.
‘버블 검’은 다음 달 24일 발매되는 새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수록곡이다. 이미 일본 후지TV 아침 프로그램 ‘메지마시 8’의 테마송과 일본 샴푸 광고송으로 삽입됐다.
어도어는 “듣기 좋은 이지 리스닝 곡”이라며 “여기에 더해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귀를 자극한다”고 곡을 소개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직접 프로듀서를 맡은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뉴진스가 그동안 꾸준하게 지향해 온 Y2K의 콘셉트를 그대로 계승했다. 비디오 캠코더, VHS테이프, 풍선껌 등 X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아이템들이 화면을 메운다.
뮤직비디오는 멤버 혜인이 “오늘은 내가 비눗방울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줄게”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멤버들은 푸른 바닷가와 목장을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비눗방울·풍선·유리구슬로 장난을 치고, 해맑게 웃고 떠든다. 뉴진스 특유의 무해하고 청량한 감성을 담아내며 “청춘의 모습을 예쁘게 담은 ‘디토’(Ditto)의 여름 버전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민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글 없이 ‘버블 검’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뮤직비디오 댓글엔 뉴진스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팬들은 “어른들의 비겁함에 너희의 청춘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 뉴진스 사랑해 계속 함께하자 늘 지켜줄게” “어른들의 이해관계 충돌로 인해 영향을 받으면 절대 안 되는 소중한 한국팝의 보물” 등의 글을 남기며 뉴진스를 응원했다.
윤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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