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연태고량주 마셨다”… ‘고급 고량주’ 의혹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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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지난 25일 만찬에서 "연태고량주 마셨다"며 소위 '최고급 고량주'를 고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조국은 어떤 고량주를 마셨을까?' 제하 언론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조 대표는 "이 조선일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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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지난 25일 만찬에서 “연태고량주 마셨다”며 소위 ‘최고급 고량주’를 고른 것 아니냐는 의혹을 일축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조국은 어떤 고량주를 마셨을까?’ 제하 언론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조 대표는 “이 조선일보 보도 때문인지,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봅니다”라며 “연태고량주 마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와 이 대표가 만찬을 했던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중식당이 그 본점을 강남구 청담동에 둔 고급 식당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식탁에 오른 술 종류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다. 중국 술 ‘바이주’(白酒)가 이날 만찬에 올랐고 6만 원대부터 150만 원대까지 가격대 중 어느 품목인지 관심이 모였다. 특히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이재명이 샴푸, 샌드위치도 법카로 사 먹었는데 저런 고급 중식당에서 중국 백주 두 병까지 마셨으면 백만원이 넘을 수도 있다”며 가세했다.
서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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