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반도체 산업은 국가 대항전"...용인 반도체 산단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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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제출해 주민 공람 등 절차를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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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상생협약식' 후속 조치 차원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국토부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 제출해 주민 공람 등 절차를 거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바 있다.
박 장관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필요한 관계부처, 지자체 간 합의도 이루어졌다"며 "환경부와 협력을 통해 환경영향평가도 신속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토지보상도 현 단계부터 사전 준비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이주대책 마련 역시 주민은 물론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2026년 부지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47년까지 360조원을 쏟아부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맞춰 국토부는 2026년 착공에 맞춰 통상 7~8년(후보지발표~부지착공)이 걸리는 각종 산단 관련 인허가를 크게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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