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뜨거운 농구 열기, 챔피언결정전 1차전 3609명 입장···KT 연고지 이전 후 최다 관중

수원/조영두 2024. 4. 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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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장에 3609명 관중이 입장했다.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수원 KT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렸다.

3609명은 2021년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최다 관중이다.

KT와 KCC의 2, 3차전 맞대결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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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KT와 KCC의 챔피언결정전 1차전 현장에 3609명 관중이 입장했다.

2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수원 KT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열렸다. 시리즈 시작 전부터 KBL 최고 인기스타 허웅(KCC)과 허훈(KT)의 형제대결로 많은 관심을 모은 상황.

25일 진행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공식적으로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팬들이 느끼는 체감은 1초 컷이었다. 챔피언결정전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KT는 27일 현장에서 시야 방해석 약 80석을 추가로 판매했다. 그 결과 공식 관중은 3609명으로 집계됐다. 민트색 티셔츠를 착용한 KT 팬들과 파랑색 응원도구로 무장한 KCC 팬들이 치열한 응원전을 펼쳤다.

3609명은 2021년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최다 관중이다. 종전 기록은 20일 창원 LG와의 4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기록한 3606명. 3606명보다 3명이 더 입장하며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로 썼다.

KT와 KCC의 2, 3차전 맞대결 역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3차전은 13년 만에 1만 관중을 기대하고 있다. 팬들 덕분에 챔피언결정전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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